[스마트인재개발원]-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5)

두근두근 최종발표의 날!

힘들던 코딩의 나날들...

가위바위보로 발표 순서를 정했다. 우리 조는 리더의 역량이 부족하고 아무래도 전원이 비전공자여서 그런지 기능을 하나하나 구현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다음은 Typecast 음성더빙을 사용하여 사이트 시연영상을 만든 것이다.

타입캐스트 UI.

사이트 시연영상

만약 당신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표를 진행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연영상을 만들기를 권장한다.

얍삽하게 기술적인 결함이나 부분이 있다면 영상내 편집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직접 앞에서 시연을 하면서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오류가 나서 뻘쭘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의 형태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 쉽다.

 

최종발표는 내가 맡았었다. 조장의 무게... 😂

발표대본과 함께 최대한 심사위원님하구 소통하는 방향으로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고자 했고,

발표할 때 많이 떨리긴했지만 무사히 긴장도 잘 풀고 발표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잇었다.

마저 필기하면서 정리한 대본. 질문이 들어올만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발표를 끝낸 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주신 현 IT기업의 사장님과 내부 본부장님께서 해주신 피드백은 다음과 같다.

DATA)시장조사와 설문조사 방법으로 MBTI를 분석하는 방법은 정확성이 떨어진다. 고객에 대해 최소한 30명의 정확한 기존 임상 데이터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이다. 

 

시연영상과 길이) 실제 회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5~7분남짓이다. 시연영상은 더 짧고 간단하게 만들고 PPT도 최소한의 텍스트만 남기는 것이 좋다.

 

감정분석) 감정분석을 긍정/부정등의 흑백논리처럼 단순한 이분법이 아쉬웠다. 본 것을 기반으로 유사한 영화를 추천하는 머신러닝등의 방법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영화 한편의 대사들을 인공지능이 인식하여 대사에 따른 감정에 따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영화의 클립 하이라이트를 추출하는 것은 어떠한가?

 

상세보기 페이지) 화면구성에서 긍정과 부정이라는것으로 시각화를 나타냈어도 이를 좀 더 그래프로 시각화 하여 원 모양으로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그로부터 약 4일 뒤... 프로젝트의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별로 기대 안했던 결과에서 우리 프로젝트는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추가로 약간의 부상(저녁식사용 5만원권)또한 증정되었다.

 

약 한달동안의 긴 프로젝트 진행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수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ㅎㅎ